책의 '4장'의 제목인데
도움이 될 만한 교수님의 조언이 많아서
몇 가지 소개 드려 봅니다.
교수님은 하루 해야 할 일의 절반을
보통 새벽에 처리하는데(절반이나..?)
그게 5시~8시 사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침 5시~7시 독서와 글쓰기 시간을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시간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업무 시간으로 배치한 시간에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것으로 바꾸어 보았어요.
효율이 더 좋냐면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중요한 일을 먼저 끝내고 나니
남은 하루가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좀 더 여유로운 하루를 살게 된다는 것은
가족을 포함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친절할 수 있고
다음 날을 검토하던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던가 하는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니까
단순히 새벽 시간의 효율을 떠나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응축된 시간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 교수님은
'내가 뭘 하고 있는지'와 '내가 뭘 하고 싶은지'를 인식하고
과거와 미래를 모두 현재로 가져오면
진짜 바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주변에 흔들릴 틈 없이
나와 내 인생이 선명해 진다고 말합니다.
제가 진행하는 코칭 클래스에서 하는 것이 바로
과거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것과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정해보는 것이라
굉장히 공감이 갔습니다.
모두가 이걸 꼭 해보셨으면 좋겠고
혼자가 어렵다면 코칭 클래스를 한 번 신청..
(나 지금 진지하다..)
그릿(꾸준히 해내는 힘)에 대해서도 좋은 조언이 있는데
"그릿을 열정의 문제라고 오해하지만 사실은 기술의 문제다"라고 하시면서
즐길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을 먼저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뭐든 시작할 때
수월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부터 갖추는
전략을 장착하게 된다면 뭐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도 사실 파워 ENFP에 프로작심3일러인데
독서와 글쓰기 이후로는 뭘 시작만 하면
이렇게 꾸준히 하는 자신이 스스로도 신기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일에 대한 조언도 공유 드릴게요.
"내가 하는 일이 의미 있고 큰 목표나 가치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면 더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이 문장을 읽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브랜딩이라는 것이 결국
내 일에 나만의 의미를 담는 것이니까요.
그러고보니 퍼스널 브랜딩은
내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는 일에 의미를 느끼려면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는 것,
그러려면
나에게 좋은가? 남들에게 좋은가? 사회에도 좋은가?
이 질문들에 충족된다면 그럴 것이라는 조언이 담겨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