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장점은
[무기가 되는 스토리]에서 알려 준 방법을 중심으로
브랜딩과 마케팅, 심지어 영업까지 잘하는 방법을
그냥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전 적용 가능한 템플릿을 제공하며
작성 예시를 보여주면서까지 설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0페이지 남짓되는 얇은 책의 분량으로
이런 상세한 예시까지 담고 있으면서
실제 작동하는 것들을 알려준다는 점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습니다.
[무기가 되는 스토리]는
스토리텔링이 가진 힘에 대해 알려주고
[무기가 되는 시스템]에서는
스토리의 힘이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되고 발휘되는지를 알려줍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문장은
"고객이 제품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토리로 정직하게 초대하자." 였습니다.
단 1초도 고객을 설득하지 말고
필요한 사람에게 설명을 해주자는 건데
전 이 말이 굉장히 와닿았어요.
이유도 명쾌합니다.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샀을 때 문제가 발생하니까.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
1. 고객이 처한 문제를 이야기함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로써 이 문제를 가진 사람은 관심을 갖고
상관 없는 사람은 걸러집니다.
2. 문제를 해결해 주는 내 상품/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방금 그 문제의 해결책을 내가 가졌다고 말하는 것이죠.
3. 고객에게 단계별 계획을 제시합니다.
아래는 '방문 요리 서비스'의 예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