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
강의를 통해 지식을 전하는 것은
저의 기여 욕구를 충족시킵니다.
제게 진정성, 진심이 느껴진다
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마 이런 이유이지 않나 싶습니다.
뭔가 돈을 받고 해드리는 행위가 아니라
애당초 제가 알려드리는 행위 자체가
만족스럽기 때문에 돈 안받아도 신나서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이런 사람을 우린 오지라퍼라고 합니다만..)
2) 컨설팅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노하우 전수(?)의 시간을 저는 너무 좋아합니다.
그 사람에게 기여를 할 수도 있는데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알아갈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다양성의 욕구가 충족되는 일이죠.
강의를 통해서도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는 합니다만,
컨설팅처럼 많은 대화를 주고받을 수는 없는 형식이기에.
컨설팅은 상대를 알아갈 시간이 훨씬 길다보니 더 즐거운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강의와 컨설팅 모두 회를 거듭할 수록 제가 성장함을 느낍니다.
저는 책을 통해서도 배우지만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면서도
많이 배우는 사람이더라구요.
여담입니다만,
유튜브에 인터뷰 콘텐츠를 기획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입니다.
(거기에 맛있는 식사까지 포함시켜 행복 두 배 입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