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근황과 계획을 묻는 분들도 더러 있으셔서

오늘은 그걸 좀 말씀 드려 보려고 해요.

(저도 이 참에 정리를 좀..)

혹시 오늘 처음 이 레터를 여셨는데

근황은 됐고 노하우 내놔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위에 [이전 메일 보기] 버튼을 눌러 이동해 주시면 됩니다 ㅎ

이거..

인스타 콘텐츠로 말을 해야하는데

(나 지금 인스타 콘텐츠 왜케 밀렸엉..ㅠ)

그래서 여태 콘텐츠로 못만들고

뉴스레터 근황 토크를 빌어

소식을 전합니다.

파워 P를 위한 다이어리

기다리는 분들도 제법 있는 걸로 아는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일단은 아쉽게도 프로젝트가 엎어졌습니당..

사연이 좀 있는데

간략히만 설명하고 넘어가자면

저와 메인으로 진행 관련하여 소통하시던

본부장님께서 회사를 퇴사하게 되셨는데

최종적으로 다른 분께 인계를 해 주고 가셨지만

인계 받은 분이나 혹은

회사 전체적인 의견은

지금 당장 진행에 대해서는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 25년 진행을 염두에 두고

9월에 다시 이야기를 재개하자고 하셔서

일단 저는 여기까지 인 걸로 생각한다고 말씀 드리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미 만들겠다고는 해놨고

기다리겠다는 분들도 있는 마당에

이걸 어떻게 마무리 할지가 현재 고민입니다 ㅎ

잘 고민해보고 플랜B 를 만들어서

또 공유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ㅎ

유튜브 구독자가 2만을 넘어섰습니다.

잘 만든 영상 하나가

채널을 하드캐리 하고 있는데

2만까지 캐리할 줄은 정말 몰랐네요.

그 덕에

구글에서 주소 확인을 위한 우편물도 받아보고

구글에서 달러 입금을 해주었다는 은행의 전화도 받아 보았네요.

저.. 23년에 외화벌이까지 해낸 놈입니다..ㅎ

이건 제 실력이 아니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또 운이 좋아 영상 두어개만 더 터져주면

새해에 실버버튼 받는 건 아닐까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해보면서

터지던 안터지던

꾸준히 한 주에 하나 이상은

만들어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도 좋은 내용을 담으려 노력하고 있으니

응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굉장히 짧은 호흡으로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하고 있어서

제 이야기를 쭉 풀어내 본 적은 없는데

최근 보니까

시리즈로 본인 이야기를 하는 콘텐츠들이 보이더라구요.

제 인친이신 국위딧님이

제 주변에서는 최초인데

이 분이 이 시리즈로 또 떡상을 막..

하면서 저보고 해보라고 막.. 떠미셔서

저도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당 ㅎ

몇 편을 만들지는 아직 정해놓지 않았고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적절히 섞은

제 이야기를 시리즈로 풀어 볼 생각이에요.

이 시리즈 콘텐츠..

기대해 주세요 ㅎ

트레바리 모임에서 만나게 된

브랜드 전문가 분과의 협업이

3월부터 본격 시작될 것 같습니다.

저의 퍼스널 브랜딩 관련 노하우를

좋게 봐주셔서 협업을 제안 주셨는데

저는 사실 상

전문가로써 강의와 컨설팅을 한 경험은

굉장히 짧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실제 현업에 있는 전문가로 부터

이런 평가를 받고 제안을 받는 것이

굉장히 놀랍고 고무적인 일입니다.

오늘 미팅이 예정되어 있는데..

뭘 하게 될지는 아직 저는 하나도 모르겠고

그 분은 이미 이런 저런 계획을 세워 두었다고 하여

오늘 가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팅 후의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인스타 라방을 통해

알려 드리게 될 것 같으니

궁금하신 분은

인스타 라방에서 만나요 ㅎ

새해에는 한 달 살이로

4개국을 다녀오는 게 목표였어요.

분기 당 한 국가에서

한 달 살이를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었죠.

그런데

1분기부터 실패..입니다.

아들이 이제 생후 250일 되었는데

아내가 한 달 살이는 무리라고 판단해서

끽해야 일주일 휴양을 다녀올 것 같네요.

열흘은 가야지 않겠냐고

아내를 설득해 보고 있긴 합니다만

어찌 될 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렇다 한 들

한 달 살이 까지는 안되더라도

분기별 한 나라를 다녀오겠다는 목표는

고이 접어 나빌레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쓰다보니

내일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뭘 했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저에게도 보시는 분들께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연말 인스타 콘텐츠로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데

제가 12/30~31 이틀 간

아파서 내내 잠만 자느라

아무것도 못했거든요..ㅠ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정리를 하고 넘어가는 것이

의미가 있을 듯 하여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혹시 다른 궁금하신 사항들이 있고

레터를 통해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메일 회신 하기를 통해 알려주세요.

특별히 불가한 이유가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요청에 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