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제 인생이 바뀐
아주 역사적인 한 해였습니다만
갈무리를 안하고 넘어갈 뻔 했다는 것을
어제 뉴스레터를 쓰며 깨달아서
오늘부터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지난 블로그 기록을 따라가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되짚어 보려 합니다.
저에게도 의미있는 일이고
구독해 주시는 분들께도
영감 혹은 동기부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월별 이슈를 지금부터
시간 순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월. 인스타 시작 반년 만의 첫 수익화
23/01/02
22전략 30일 습관만들기 챌린지
라는 이름으로
첫 수익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22전략을 실천하도록
돈을 받으며 알려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제 브랜드를 운영해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고
허락을 받아 진행이 시작 되었었습니다만
이 후 3개월 뒤 퇴사 엔딩..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할게요. 궁금하다고 메일로 회신 주는 분들이 여러분 계시다면 따로 레터 하나로 관련 이야기를 담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연이 좀 길어서 ㅎ)
2월. 제이콥's Phase 2
2월의 시작은
새로운 광고 콘텐츠 제안으로 시작했습니다.
클래스101 광고 제안을 받아
출판사 책 광고 제안 외의
첫 광고 콘텐츠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K 에 도달했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알리사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눈 것이 계기가 되어
방향을 재정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수익화를 포기하고라도
챌린지 운영을 멈추기로 했고
수락했던 광고 제안도 거절했어요.
그리고 정리한 방향성
브랜딩 내공 쌓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Phase 2가 끝났고
Phase 3는 방향이 수정 되었음을 알 수 있죠.
또한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원래 제 패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브랜딩과 마케팅 공부과
제가 하기로 결정한 일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3월 2일에
이런 고민들을 정리하는 글을 썼는데
그 전문을 남겨 봅니다.
3월. 본격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
이 떄의 기록을 보니
제이콥의 페르소나를 정하고
퍼스널 브랜딩을 막 시작하던 시절이었습니다.
3월 달 제 글의 제목들만 봐도
그 과정을 알 수가 있네요.
본문 내용은 이 달 마지막 주에
제가 쉬는 시기에 맞춰 공유 드리는 걸로 하구요..ㅎ
오늘은 2개의 글 본문을 공유하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감성적인 파워 F인데다
지금 시간이 새벽 1시 반이 넘어가고 있어서 그런지
마지막 문장에서 왠지 울컥
까지는 아니었지만 뭔가 덜컥
하는 마음에 떨림이 있네요.
제이콥의 23년 1사분기
처음 시작할 때
몇 월까지 갈무리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1사분기에서 끊는 게 딱 좋을 것 같아요.
정확히는 3월 중순에서 딱 끊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레터에서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의 이야기가 담길 것 같아요.
이 시기에 아주 큰 사건이 있었거든요.
바로..
제 작년의 1사분기 이야기 어떠셨나요?
저는 새삼
내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한 게
불과 1년도 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럼에도 지금까지 컨설팅을 해 드린 분들 숫자가
100명이 넘기 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오늘의 레터를 읽고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해 보겠다고
용기내는 분들이 더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바뀔 테니까요.
돈 버는 백수 제이콥의 성장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