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일 왜 하고 계신가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여러분들이 선택해서 하고 있는 일인가요?

2024. 5. 9.

지금 하는 일 왜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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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일 왜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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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장 생활을 하며

늘 마음 속에 맴 돌았던 그 질문.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이 질문에서 비롯해서

저는 부업을 시작했어요.

뭘 해야 공허하지 않고 불안하지 않은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년 넘도록

이런 저런 부업을 해보다가

돌고 돌아 독서와 글쓰기로 와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퍼스널 브랜딩과 함께

나다운 삶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 첫 질문이 이거에요.

"이걸 왜 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나다움으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영감을 드리기 위해서

저의 첫 컨설팅 사례이자

가장 큰 성공 사례가 된 분의 이야기를

공유 드려 보겠습니다.

1. 인스타 팔로워 11만 인플루언서

바로 이 분입니다.

저를 처음 만났을 때

팔로워 1K가 안되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보니 11만 팔로워가 되어 있는

엄청난 분입니다.

저와 컨설팅 했던 날짜를 보니

작년 5월 22일이었더라구요.

2. 인스타그램 왜 하세요?

제 첫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을 드리면 대부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수익화 하려구요."

국위딧(이하 위딧)님도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위딧님은 이미 판매할

상품이 준비 되어있는 상태셨습니다.

상품 판매를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하신 것이었죠.

수익화를 원하시는 분들께서

퍼스널 브랜딩을 하신다고 말씀 하시면

퍼스널 브랜딩은 당장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당장 돈을 버는 방법은

마케팅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알려 드리죠.

퍼스널 브랜딩은

뭘 사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 키워드를 떠올렸을 때

나를 떠오르게 만드는 것이죠.

저의 경우

독서와 글쓰기 하면 떠올리도록

퍼스널 브랜딩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퍼스널 브랜딩하면 떠오르도록

브랜딩 활동을 하고 있죠.

그럼 브랜딩은 수익화를 위한 건 아닌가요?

아뇨.

장기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니까 기업들이 브랜딩을 하는 것이죠.

다만,

시작할 때 상품 이야기를 하면 안되고

다른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

3. 공통의 관심사

인스타그램에서 우리가 콘텐츠를 볼 때는

관심을 가질 법한 주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알고리즘에 노출되는 주제가

모두 다르듯 관심사는 다 다릅니다.

그럼 내가 어떤 주제로 이야기 했을 때

흥미를 가질만한 사람은 한정적입니다만

타겟을 뾰족하게 하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보셨을 거에요.

이 단계에서는 타겟을 뾰족하게 해서

흥미를 가질 법한 주제 하나를 정하고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질 분들과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인스타그램에서의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입니다.

왜냐하면 인스타그램은 본질이

'소통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소통이 일어나는 것에 특화 된 플랫폼이죠.

그래서 특정 주제로 소통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어야

소위 알고리즘도 태우고 브랜딩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이 주제를 어떻게 정하느냐?

요즘 트랜드 소재 중 하나를 정하면 안됩니다.

브랜딩은 꾸준히 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기억에 남으려면 그래야 하기 때문이죠.

꾸준히 하려면 기본적으로

내 안에서 원하는 걸 해야죠.

그런데 우리 대부분은

생각보다 스스로 원하는 걸 잘 모릅니다.

저의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은

이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스스로 원하는 게 뭘지 찾아보는 일이죠.

위딧님의 경우

인스타그램을 이미 시작해서

요리를 주제로 1K 넘게 계정을 키우고 계셨기 때문에

저는 요리를 왜 하는지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4. 요리를 왜 하세요?

요리를 왜 하시냐는 질문 하나에

한 시간 반 정도..

끊이지 않는 그의 스토리를 들었습니다.

네 그 정도로

요리에 진심인 남자였더라구요.

컨설팅을 하다 보면

이 타이밍에서 주제를 바꿔야 할 분들을

종종 만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계정을 키울 수 있을 법한 주제를 하고 계신 분들이에요.

이런 분들은 주제를 다시 정하자고 합니다.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주제가 아니라면

기껏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계정을 키우다가

어느 순간 멈춰서 이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정말 놀랍게도

내가 이걸 왜 하는지 명확히 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키우는 분들은

다 이 질문을 맞딱 뜨리게 됩니다.

왜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직장 생활을 하던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더라구요.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뭔가 공허하고 불안해 지면서

마음이 방황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그런데 왜를 모르니까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기준이 없는 셈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할 때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주제로 왜 하시냐고.

5. 본질부터 충실히

제가 퍼스널 브랜딩 강의 때

인스타그램에서 어떻게 해냐가야 할지

알려드리기 위해 만든 공식이 있습니다.

퍼스널브랜딩 = 가치(본질+포장) × 피드

이 공식을 아는 분들이시라면

저의 오랜 콥독자님이시던가

제 강의를 들었던 분이시겠죠?

인스타그램에서 퍼스널 브랜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간단히 설명 드리면 이렇습니다.

남들과 구분되는 나만의 본질을

사람들이 가치있게 느끼도록 하는 포장을 씌우고

피드로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하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과 구분되는 나만의 본질입니다.

내 본질에서 출발해야

이걸 왜 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게 내 본질이고 내가 원해서 시작했다고 답할 수 있고

이로써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어

비로소 브랜딩 활동이 되는 겁니다.

위딧님의 경우 돈을 벌고 싶어서

자신의 상품인 '원소스'를 들고 와서

이걸 팔기 위해 인스타를 키우고 싶다고 하셨지만

돈을 왜 벌고 싶으신지를 묻고

요리를 왜 하시는지를 물음으로써

위딧님이 본질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드렸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위딧님은

요리를 대접할 때 기쁨을 느낀다는 것을 알았고

이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콘텐츠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는 형식의

멋들어진 요리 영상이 아니라

내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하는 요리를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게 돕는

요리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주제로

소통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6. 나침반

결말을 말씀 드리자면

결국은 원소스를 판매하고 있고

결국은 수익화를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본질부터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은

1회성 고객이 아니라

재구매를 원하는 팬을 만듭니다.

그리고 꾸준히 즐기면서 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해나가다 보면

과정에서 수익화 할 수 있는 것들도

생각지 못한 형태로 많이 찾아옵니다.

저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그러다보면 뜻밖의 것들도 하게 되고

이 질문을 만나게 됩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그럼 이 때

내 본질에 대해 돌이켜 생각해보고

본질에 부합하는 일만 하도록 정리할 수 있는

분명한 판단 기준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최근 3-4월에 제가 겪었던 일이 이것이죠.

본질을 정의해 두고 출발하면

감정이 휘몰아쳐도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멀리 온 것 같을 때에도

방향을 일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 줍니다.

오늘 전해드린 이야기가

퍼스널 브랜딩을 하시는 데

좋은 영감을 드렸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 드린 본질이

제가 그토록 이야기 드리는 '나다움'입니다.

저는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나다움'을 무기로 살기 시작했고

이 삶이 제 인생을 통틀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합니다.

모두가 이 방법을 알고

행복 위에 성공을 쌓아 가시게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특별히 와닿은 내용이 있다면

메일로 회신하여 알려주세요!

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겠습니다.

기타 하실 말씀이나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시다면

답장하기로 메일 보내 주세요!

콥퍼레이션
jacob@cobpor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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