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미국에서는 이런 존재에 대한 질문을
대학생 때부터 서로 주고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잘 훈련이 되어 있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국이라고 다 그렇지는 않을테지만
우리의 교육과정에서 이런 것들을 묻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질문들이 있었는가 되돌아 보면
저는 없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돈 많이 벌 수 있나.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나.
내가 아니라 세상의 어떤 정해진 방식에 대해 알려주는 과정을 밟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나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돌아볼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 스스로를 잘 모르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