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하는 가치는
마케팅적으로 보면 약한 메시지 같아서
위축될 때도 가끔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당장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에 반응합니다.
꾸준함의 가치를 전달하는 메시지는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지는 않을 뿐더러
마음을 먹었다 하더라도 해내는 분들은 매우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묵묵히 이 메시지를 전하며
꾸준히 증명해 나아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다짐하는 겁니다 지금)
요즘 브랜딩 클래스만 2개를 진행 중인데
덕분에 스스로의 브랜딩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후킹하는 메시지보다
본질적인 메시지 전달에 더 힘쓰자는 생각으로
Why에 집중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도달이 저조하더라구요.
본질을 잘 전달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은 형태로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해 볼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질적인 이야기는 사람들이 관심 없어
라고 치부하고 후킹 하는데 힘을 쓰기 보다
본질적인 이야기를 관심갖게 하려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하며 더 고민하는 중입니다.
이 얘길 왜 하냐면
요즘 그렇게 콘텐츠를 하다 보니
반응이 영 시원찮아 외롭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이런 시간들이 쌓여서
제 메시지에 더 힘이 실리는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하기로 한 일을 이어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