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거창한 휴식은 아니고
다음 주 가족 여행을 떠납니다.
제 아내 복직 전 마지막이자
제 아들의 첫 해외 여행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가족끼리의 시간을 온전히 갖고 올 생각입니다.
마침 시기적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한지
만 2년까지 한 달 남았네요.
2년 전의 기록들을 다시 읽어보니
2년 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오래 전 일들 같이 느껴집니다.
아마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7월에는
지난 시간들을 좀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한 달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스포를 하자면..
패션 쇼핑몰을 드디어
다시 시작해 볼 생각입니다.
뜻밖의 비즈니스 기회들이 열렸었고
주어진 기회들에 충실하려 노력하며
한편으로 많이 성장했고 다른 한편으로 부족한 점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 시작한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새출발의 전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 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뉴스레터를 통해서
더욱 진솔하고 생생하게
직장인에서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전달 드릴게요.
함께해 주시는 구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럼 저는 한 주 뒤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