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정의 불이 꺼진 이유
2. 원래 열정 분야
3. 좋아하는 일을 잘하게 만드는 과정
내 모든 콘텐츠가 분명 그러했었는데.
나를 찾아와 주는 구독자 분들께 선물이었는데.
자발적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누고 싶은 것들을 나눴었는데
계정을 키우고 싶어서
콘텐츠를 잘 만들고 싶어서
이걸로 돈 버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서
예술은 상품으로 변질 되었고
그렇게 나는 나락을 갔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 나의 콘텐츠에 대해
그리고 크리에이터로써의 제이콥에 대해
다시 정의를 내려 보았습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나는 예술가였고
이걸로 돈을 벌려고 마음 먹는 순간부터
나는 더이상 예술을 할 수 없는 거구나.
내가 만든 예술 작품들을
굳이 돈을 지불하면서 원하는 소수의 사람이 있었을지언정
그들이 다수가 되기 전에 그것을 추구하면 안되는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돈 벌이는 이것과 분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이르렀습니다.
올 7월 말이면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한지 만 2년이 됨에 따라
이제 쇼핑몰을 다시 시작할 차례라고 결론을 내렸고
돈 벌이는 쇼핑몰로,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콘텐츠 제작은 예술로,
철저히 구분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마치 직장생활을 하며 처음 시작했던 그 때로,
결국 초심으로 돌아가는 선택과 환경 설정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돈 버는 백수 제이콥의 성장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