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공부라는 세계]를 읽었더니 이 제목이 떠오르더라고요. [ 202th mail 2 find you ]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공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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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구독자들께 발송해 드리는 [7am 2findyou] 레터와 구분하기 위해
콥스레터는 앞으로 아침 8시에 발송해 드리려 합니다. 참고 부탁 드려요!
책 [공부라는 세계]를 읽었더니 이 제목이 떠오르더라고요.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공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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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영어 원 제목은 'What the Best College Students Do'
기존에 국내에 [최고의 공부]라는 제목으로 출간이 되었다가 재출간 된 책이더라고요.
책에서 말하는 최고의 학생들은
노벨상 수상자, 세계적 저널리스트, 타임지 선정 인물 등
세상에 큰 족적을 남긴 이들로
100여 명을 인터뷰하며
우리가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의 통찰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늘 책을 읽을 때
이 책에서 딱 하나만 내 삶에 남겨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읽는데요,
이 책은 하나만 남기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읽은 책 중 가장 오래 3회독 한 책입니다.
저자가 말한 공부에 대한 생각은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삶을 사는 배움이 있는 공부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레터의 제목을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공부법]이라고 지어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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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는 나를 알아가는 일이다
“극소수 학생들에게 성장은 '정신의 역동적 힘'을 발견하는 일이었다.”
책의 1장에 나온 말인데
이 뒤에 따라 나오는 말이 이렇습니다.
"자신을 발견하는 것, 자신이 누구이며 자기 자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성장이었다"
저자는
나를 알아가고 발견하고 사용법까지 아는 것을
'정신의 역동적 힘'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읽자마자 저는 이렇게 번역 되더라고요. “공부는 나를 알아가고, 내 사용 설명서를 만드는 과정이다.”
저자가 말하는 ‘최고의 학생’들은
사실 정해진 정답을 잘 찾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만의 흥미를 따라, 자기만의 질문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핵심은 '자기 주도성'
결국 저자가 말하는 공부라는 것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나다움을 찾는 법으로 시작해
나로 살아가는 브랜딩을 알려 드리는
나다움 브랜딩 코치이다 보니,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았고
한 편으로는 제가 생각한 독서와 글쓰기 방법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지지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나는 언제 가장 오래 집중할 수 있었는지,
어떤 주제에 자꾸 마음이 끌리는지,
무엇을 하며 기쁨을 느끼는지를 관찰하다 보면
그게 결국 나에 대한 공부가 되고,
나를 찾아가는 길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왜 중요하냐.
최근 ChatGPT 를 쓰는 분들이 많으신데
생성형 AI 활용법을 얼마나 알고 있냐에 따라
삶에 적용하고 변화를 만들어 내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은 이미 느끼고 계실테죠?
나 활용법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내 잠재력을 얼만큼 쓰면서 살 수 있는냐가
내 삶을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이것이 '나' 공부의 필요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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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패는 방향을 찾는 과정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깊이 와닿았던 것 중 하나는
‘실패에 대한 시선’이었어요.
"진정 성숙하고 가치있는 성과 하나를 내는 데 얼마나 많은 실패의 시간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라"
이 문장을 읽고 저는 나무가 떠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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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나다운 성공의 여정인데요,
이걸 저는 나다움의 씨앗을 키워가는 여정으로 비유하고 있어요.
그래서 바로 나무가 떠올랐습니다.
나무가 씨앗이 심겨지고 싹이트고 자라나
비로소 나무가 되어 첫 과실을 맺기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렇게 긴 시간 걸려 맺는 첫 과실은
작고 형편 없을 수 있기까지 하지만
첫 과실을 만들어 낸 것 자체가 의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과실수로써의 시간이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이제 매 해마다 과실을 낼 수 있는 나무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 하잖아요.
첫 과실은 비록 형편 없을지라도
이후로 점점 더 훌륭한 과실을 맺게 될 거란 건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순리 아닌가.
때로는 실패하겠지만
그것도 성장의 과정으로 본다는 것이
최고의 학생들의 공통점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종종 실패하면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오는 좌절이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느 순간부터 실패를
‘나에게 맞지 않는 방법’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나에게 맞는 다른 방법을 찾을 때로 인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도 은근 최고의 학생이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에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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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찰이 삶의 주도권을 만들어준다
나를 공부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진짜 배워야 하는 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어떤 지식보다도
‘내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힘’ 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니 사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이 맥락의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나는 왜 이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반응했을까?
왜 자꾸 같은 선택을 반복하게 될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힘.
그리고 그 질문을 붙잡고 성찰할 수 있는 힘.
이 성찰을 통해 통찰이 나오기 때문이죠.
우리 뇌에는
자동으로 반응하는 ‘무심 모드’와,
의식적으로 집중하는 ‘전념 모드’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모드로 사는 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사는대로 생각할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대목이었는데요,
무심 모드로 살아가는 우리는
대부분의 선택과 반응을 ‘익숙함’에 맡겨 버립니다.
저는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가
전념 모드를 켜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못하던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을 붙잡아 보고, 다시 바라보고,
그게 정말 내 생각인지도 물어보는 것.
그렇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나를 알아가며 답해보는 연습 속에서
우리는 천천히, 나다운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결국 최고의 학생으로써의 공부는
‘나를 향한 성찰’의 여정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 책은, 공부라는 단어에
‘삶의 여정’이라는 의미를 덧붙여 준 것 같아 좋았습니다.
성적, 성과, 평가… 그런 공부가 아니라,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위해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작은 질문들’
그게 진짜 공부라는 걸요.
저자가 책을 맺으며 쓴 글로
저도 오늘의 레터를 맺으려 합니다.
(라고 쓰면서 제법 멋지다는 생각을..)
"자신이 특별히 기여할 수 있는 바를 깨닫고, 타인의 성과를 통해 배우는 능력을 키운다면 호기심 왕성하고, 창의적이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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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26(토) 오후 6시에
저와 제 멘토님, 그리고 커리어노마드 망형까지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제 멘토님에 대해 궁금해 하셨던 분들도
제법 많은 걸로 아는데요,
진정성있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나답게 산다는 것에 대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후에는 네트워킹 파티 시간도 마련해서
내 주변에는 없는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꼐 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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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으시다면
HYPE 커뮤니티로 오세요!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이름 HYPE은
Here Your Play-ground Empowerment
나다운 성공을 위한 Play-ground 에서 마음껏 나다운 Play를 펼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드리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나다운 성공을 이뤄가길 원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로 함께 하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오픈 채팅방에 입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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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보신 분들이 있으실까요? 어떤 분들이 읽으셨을까 궁금합니다.
오늘 읽고 궁금하신 점 물어봐 주시고요,
답변이 필요하신 분들은 뉴스레터 통해 답변을 드리는 방향으로 해보겠습니다.
딱히 할 말이 없으신 분들은 잘 읽었다는 의미로 <잘읽었음> 4글자만이라도 남겨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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