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twelve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주에 하나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했습니다.
이름은 ‘12 Challenge’.
12일 동안 나다운 삶을 설계하고
그 삶을 하루하루 살아 봄으로써
나다운 삶을 Initiating 시켜주는 챌린지입니다.
이 챌린지를 만들게 된 계기는 두 가지였어요.
첫 번째는,
지금 함께하고 있는 HYPE 커뮤니티 멤버 분들을 위해
5월에 어떤 경험을 선물하면 좋을까 고민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지금 진행 중인 12주 계획을 돌아보며
“이 시스템 정말 강력한데, 시작이 만만하진 않다”는 걸 실감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2번째 12주 계획을 짜는 데만
아시다시피 2주가 걸렸기 때문에
“이걸 더 쉽고 가볍게 시작하도록 도울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예전에 독서 챌린지를 운영했을 때,
정말 신기하게도 2주차 월요일 즈음 절반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거든요.
(타노스 스냅 ㄷㄷ)
그런데 이번 챌린지는 단 12일
딱 2주라는 시간 동안
하루하루 나다운 삶을 살아보기 위한 작은 설계이기 때문에
훨씬 완주 가능성도 높고,
무엇보다 참여 했을 때
자신을 믿어줄 수 있는 경험을 드리는 좋은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챌린지는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결과를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닙니다.
‘나다운 하루’를 설계하고, 그 하루를 살아보는 경험.
그게 전부입니다.
나다운 삶의 여정을 Initiating 하는 챌린지에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하루를
시간 단위로 나눠 들여다보고,
그걸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재배치해보는 것.
계획한 대로 살아본 후,
“나도 이렇게 살 수 있겠구나” 라고 깨닫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콥퍼레이션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나다움 브랜딩'이라는 기능적 핵심 경험을 전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가장 전하고 싶은 감성적 핵심 경험이 뭐냐면 바로,
Have faith
Trust yourself
나 자신을 믿어주기 입니다.
이번 챌린지를 참여하시는 분들이
나 자신을 믿어줄 수 있었으면 하고
작게라도 내 삶을 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그런 시작을 통해
지금의 삶으로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