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
최근 제가 이 생각을 더 하게 된 것은
최근 몇 명의 인플루언서들과의 만남 때문입니다.
누구라고 말씀은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이름 말하면 여러분들이 아실 만한
그런 인플루언서 4명과의 만남에서 모두 비슷한 걸 느꼈습니다.
모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내야만 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분명 그걸 통해 성장이 있고 성취가 있으니까요.
다만 그 시간이 자신을 갉아 먹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경계가 제게는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그런 삶을 선택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 노력 끝에 기다리는 건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기 때문이었어요.
고통 그 자체가 인생인 삶 외의 다른 삶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삶을 제 멘토님을 통해 만났고 선택하고 살아내고 있는 여정 중에 있습니다.
그 삶의 핵심이 뭐냐고 한다면
목표를 설정하는 대신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설정하면 성취하기 위해 해내야 할 것들이 정해집니다.
그것들을 반드시 해내야만 성취라는 결과가 주어집니다.
이 삶이 어려운 것은
해내는 거 자체가 어려운 것은 물론
우리의 삶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뜻 밖의 어려움을 만나 좌절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좌절을 견뎌내고 결국 성취를 이뤄내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실력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의의 사고로 성취하지 못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우리에게 이런 삶을 선택하라고 강요한 것은 누구일까요?
성공하는 삶은 이것 뿐이라고 말한 건 누구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