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무 범주
오늘 한 일을 정리해 봅니다.
1) 신메뉴 런칭에 따른 메뉴판 리뉴얼
메뉴판 디자인을 외주로 제작했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결론만 쓰자면
오늘 아침 11시 오픈 직전 완성본이 왔는데
소통 미스로 생각하던 게 아닌 형태가 왔습니다.
이걸 대안을 찾고 정상화 시키느라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번 디자인 외주 요청도
처음 해보는 분과 진행하다 보니
소통에 미스가 있을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이고,
아직 소통이 잘 되는 인프라 구축이 되지 않아 오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토할 것 같은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각 매장에 메뉴판이 세팅된 상황이라
이가 아니면 잇몸으로라도 되게 하느라 수고 많았다며 스스로를 칭찬해 봅니다.
(진정한 쉼의 핵심은 스스로를 믿어주고 잘한 걸 칭찬해 주는 것..ㅎ)
2) 인테리어 관련 소통
신규 매장 오픈 및 기존 매장 유지보수 관련하여
인테리어 업체와 소통을 하는 건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알던 신뢰할 수 있는 지인과 일을 시작해서
인테리어 관련된 요청을 최대한 저의 편의를 고려해
대응해 주고 있는 감사한 상황입니다.
3) 와인 수입사 협업 관련 소통
11월에 있을 이벤트에
와인 수입사로부터 협찬을 요청할 게 있고
동시에 저희 공간을 제공할 건이 있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의를 하는 건이 있었습니다.
주고 받을 게 있는 상황의 협의가 가장 수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4) 인스타그램 릴스 기획 회의
탭샵바 인스타그램 릴스 기획 회의를
제작 업체 대표님, PD님과 하고 왔습니다.
오늘 했던 일 중 가장 재미있었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