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장 많은 일이 있었던 달을 꼽자면

단연코 4월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레터는

4월의 일들만 정리하고 끝나겠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1. 직장 생활의 종지부

더 이상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어

아내와 하동으로 여행을 먼저 다녀왔습니다.

2. 인스타 레벨업 스프링 트레이닝

야구의 스프링 캠프처럼

인스타그램 계정을 키우는

트레이닝 캠프를 다녀오자는 저의 생각에

3명의 인친들이 함께 살을 붙여

4/1~2 1박 2일의 캠프를 다녀 왔습니다.

지난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의 꿈은 뭐였냐하면

패션 브랜드 매니저 였습니다.

내 브랜드를 운영한다는 것 속에

스스로의 직무는 브랜드 매니저였어요.

그런데 북콘을 함께 하자고 제안해 주신

이혜로움님은 제게 브랜드 매니저 역할을 맡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북콘에서 

퍼스널 브랜딩 강의와 컨설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새로운 일을 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 해보고 싶었던 그 일을

갑작스럽게 제안 받아 하게 되었죠.

4.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귀인

사실 위에 간단히 언급하고 지나 온

인친 3인은 저에게 엄청난 귀인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북콘과 코즈모스 운영 동료들이죠.

현재 저희는 경제적으로 묶여있는 운명 공동체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함께 계획한 1박2일 캠프 모집 공고를 보고

예상도 못한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젊은 분들이 열심히 하시는 것이 보기 좋아서

금전적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은 것이죠.

이 분은 이 후 저희에게

행복 위에 성공을 쌓는 다는 개념과

6 Human Needs를 비롯해

나를 찾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들을 많이 전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의 멘토가 되어 주셨습니다.

누군지 궁금하실 것 같아

아래 유튜브 영상 하나를 남겨 드리겠습니다.

패스파인더의 장대표님입니다.

2022년 7월

독서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독서+글쓰기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인스타그램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3월에 찾아 온 해고 통보 앞에

출산을 앞 둔 마흔의 실직자 신분으로

구직 활동을 해야하는 위급한 상황이 펼쳐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게는

생각지 못했던 귀인들이 찾아왔고

꿈도 꾸지 않았던 기회들이 찾아왔습니다.

꾸준히 시간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하루 딱 2시간.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한 것이라고는

매일 꾸준히 2시간 동안

책 읽고 글쓰고 인스타그램 콘텐츠 발행하고..

(이걸 모두 2시간 안에 끝냈습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뭔가 거창하고 위대한 것을 해내야 하는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더라도 급하지 않고 중요한 일을

꾸준히 해내는 것이 위대한 일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해 계획들 많이 세우셨을텐데

그 중 한 가지는 반드시 꾸준히 해내길 결심하시길

응원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아래 

새해에 대운이 들어오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영상 하나 소개(?)해 드리면서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