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여러분들에게 오늘 1천만원을 드린다면
연말에는 그 돈이 어떻게 되어 있을 것 같으신가요?
여기에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80명에게는 돈이 한 푼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새 차나 냉장고, 전자제품을 할부로 구입하거나 휴가를 가는 바람에 오히려 빚이 늘어나 있을 것이다.
16명은 1천만원의 돈을 5~10퍼센트 늘린다.
4명은 그 돈을 2천만원 혹은 수억원으로 불린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저는 당연하게도 80명에 속한 사람입니다.
1천만원 생기면 일단 어디서 한 달 살다올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럼 16명은 뭘 하고 4명은 뭘 했을까요?
16명은 평범한 투자를 했을 겁니다.
(그 평범한 투자도 공부를 해야 가능한 게 함정)
그럼 4명은 뭘 했을까요?
이 사람들은 금융 지능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절대 사치품을 사지 않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포르쉐를 하고 싶다면
은행에 대출을 받아 구입하겠죠?
(그 외의 방법이 있다고 생각도 못해봄)
금융 지능이 있다면 부채 대신 자산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포르쉐를 살 계획을 세우고
포르쉐를 살만한 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산을 매입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소비 욕망을 이용해
금융 천재성을 투자에 발휘하도록
고취시키고 자극한다고 말합니다.
뭘 사고 싶을 때마다
그냥 돈과 맞바꿔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돈을 어떤 자산에 투자해야
원금을 다시 되찾으면서 수익금으로 사고 싶은 그 것을 살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한다는 것이죠.
오늘부터 저도 고민은 일단 시작해볼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