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급한 나머지
삼천포로 얘기가 너무 많이 흘렀는데
다시 앤드류님과의 만남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앤드류님은 그냥 영상에서 만난
딱 그 앤드류님이었어요.
얼굴이 워낙 동안이고 소년소년 하셔서
실제로 봤을 때 키나 덩치가 더 크다는 느낌이 있다는 차이..?
영상에서 보던 말투 그대로..
다를 거 하나 없이 그런 걸 보고
진짜 꾸밈없이 해오셨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감성대디님과의 인터뷰를 옆에서 지켜보는데
1열 직관하고 있는 이 상황이 진짜
뭔가 현실감이 떨어지는 느낌이었구요..
인터뷰 중 감성대디님이
요즘 성공팔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으셨거든요.
앤드류님은 어차피 구나 뭔가를 팔고 있지 않냐며
자신은 굳이 정의하자면 꿈팔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 당당함과
그 꿈을 내가 사서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앤드류님이 미국에서 힘들었던 시절
자신이 성공했다고 가정하고 셀프 인터뷰를 했었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냐 막 이런 오글거리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답하는 그런 걸 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어느 날 잡지와의 인터뷰 중에
셀프 인터뷰로 했던 질문들을 받고 있는 걸 깨달았다는
그런 이야기를 해주셨거든요.
우리가 꿈을 꾸고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 라는 생각을 다시금 했습니다.
그래서 앤드류님과 헤어지기 전에
저도 이 선언의 힘을 원동력으로 삼고자
앤드류님 채널에 출연할 수 있게 되겠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그.. 멤버십 콘텐츠로
PBJ 라는 퍼스널 브랜딩을 잘하고 계신 분들을 모시는
그런 콘텐츠가 있는데
여기에 게스트로 나갈 수 있게 잘 성장하고 있겠다는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랬더니
'어.. 그럼 진짜 열심히 하셔야 할 거에요.' 라고
정신 확 드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ㅎㅎ
마냥 할 수 있다는 무책임한 응원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해주는 앤드류님이 참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