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에는
'규칙적인 돈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더 많은 돈을 비정기적으로 버는 것보다
더 적게 벌리더라도 정기적으로 벌리는 돈이 더 큰 힘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유를 간략히 제 나름으로 정리해 보자면
안정과 장기적 성장에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퇴사를 한다는 것은
정기적인 월급을 포기한다는 의미이고
다른 수입을 만들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나랑 맞지 않더라도
직장을 쉽게 그만두지 못합니다.
제가 맞지도 않는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하고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규칙적인 돈의 힘을 포기하고
내 힘으로 수입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그럴 자신도 능력도 없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비록
규칙적으로 벌리는 안정적인 수익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돈을 버는 생활을 시작하겠노라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안정적으로 수입을 벌 수 있어서가 아니라
용기를 내어 이 삶을 선택했음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